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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연예인 공연 등 즐기는 행사서 사회참여형 탈바꿈 > 서울시립·명지대 등 봉사·기부 공익프로그램 운영 > > > 유명 연예인의 공연과 밤늦도록 이어지는 주점 일색으로 상업적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대학 축제가 변하고 있다. 봉사와 기부 등 공익적 가치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사회참여형 행사로 거듭나고 있다. > > > 21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시립대는 올해 처음으로 축제를 유니세프와 월드비전, 굿네이버스 등 6개 구호단체와 함께 ‘나눔의 장’으로 꾸몄다. 18일부터 시작된 축제에서는 각 단체가 마련한 부스에서 인형 기부와 제3세계 아이들 돕기 캠페인, 빈민아동을 위한 집짓기 봉사단 모집 등 다양한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지난 10∼12일 축제에서 헌혈증 기부와 몽골 나무심기 사업자금 마련을 위한 ‘아름다운 커피’ 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 > > 명지대도 전날부터 시작한 ‘명지 월드 페스티벌’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각국의 전통 음식을 판매해 마련하는 수익금을 독도 지킴이 ‘반크’ 등에 기부하기로 했다. > > > 경희대는 다음 주에 있을 축제와는 별도로 11∼14일 ’배움, 나눔, 그리고 채움’을 주제로 한 ‘경희 봉사 페스티벌’을 열었다. 행사를 준비한 신정우 경희봉사단장은 “나와 너를 넘어 우리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 > > > 사회봉사단체들도 기부 문화를 확산을 위해 5월 대학 축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서울대와 연세대, 한양대 등 23개 대학과 함께 ‘캠퍼스 나눔 도전’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성금을 모았다. 아름다운가게도 각 대학 학생회, 동아리와 연계해 저개발국 생산지에서 수입한 ‘아름다운 커피’를 알리고 판매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이혜란 간사는 “영국 등 선진국에서는 대학생들이 공정무역 소개 캠페인에 주요 역할을 한다. 공정무역의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각 대학의 참여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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