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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가스공사, 반납한 임금인상분으로 에너지 빈곤층 보조

협의회 0 2,574 2014.01.16 09:29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한국가스공사[036460]는 2급 이상 임직원 254명의 올해 임금인상분 3억4천933만원을 도시가스요금 미납 가구 지원에 쓴다고 14일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저소득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사업을 하는 한국에너지재단에 이 돈을 기탁했다.

에너지재단은 올해 1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400여가구를 지원할 예정이었는데 가스공사의 성금으로 1천600여가구를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3개월 이상 가스요금을 체납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가스공사는 이들 저소득층에 대해 동절기(10∼5월) 가스요금이 밀리더라도 공급을 계속하는 '공급중단 유예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14 16: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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