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복지로 근로복지공단 스마트폰으로 직장인 고민 상담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이재갑)은 과중한 업무, 직장 내 관계 갈등, 자녀 양육 문제 등 직장인들이 겪는 다양한 문제를 스마트폰으로 상담해 주는 EPA(근로자지원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근로복지넷(www.workdream.net) 회원 가입 후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희망드림 톡'에서 원하는 시간을 정하고 상담을 신청하면 전문 상담사와 실시간 상담을 할 수 있다.

공단은 2009년부터 직무 스트레스, 조직 내 관계 갈등, 자녀양육·부부관계 등 11개 분야에서 EPA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작년 말까지 상담 건수는 1만8천61건에 이른다.

300명 미만 중소기업 또는 소속 근로자는 근로복지넷에서 회원으로 가입하면 스마트폰 채팅 상담 뿐 아니라 오프라인 상담, 전화 상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13 06:0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