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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올해 초교생 33만명에 무료 돌봄서비스 제공

협의회 0 2,705 2014.01.14 09:24
교육 예산 54조2천481억원으로 최종 확정

(세종=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올해 초등학교 1∼2학년생 33만명에게 방과 후부터 오후 5시까지
 학교 돌봄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교육부는 교육분야 예산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당초 정부 예산안보다 3천71억원 늘어난 54조2천481억원으로 최종 확정됐고 초등학교 방과후 돌봄교실 예산(1천8억원)이 새롭게 편성됐다면서 12일 이같이 밝혔다.

방과후 돌봄서비스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 중 희망자에게 방과 후 오후 5시까지, 맞벌이와 저소득층·한부모 가정 학생 중 필요하면 오후 10시까지 학교가 돌봐주는 서비스다.

교육부는 돌봄교실 9천600실을 추가로 설치해 올해 초등학생 33만명에게 돌봄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런 돌봄서비스를 내년에 4학년까지, 내후년에 6학년까지 확대한다.

교육부에 따르면 국가장학금 예산도 1천500억원 늘었으며 증액분은 국가장학금 Ⅰ유형에서 저소득층 지원에 집중적으로 사용된다.

또 대학 입학전형이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얼마나 기여했는지를 평가해 지원하는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예산이 200억원,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과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의 예산이 각각 100억원, 27억원 증액됐다.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2014/01/12 09: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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