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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생애최초 주택대출 12년 만에 월 1조원 돌파

협의회 0 2,764 2013.11.08 13:53
브레이크뉴스 김광호 기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액이 대출 시행 12년 만에 월 1조원을 돌파했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대출액은 1만2941가구, 총 1조1710억원으로 기존 최고치였던 전달의 8031억원 보다 45.8% 증가했다.


생애최초 주택구입자금 월별 대출이 1조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01년 시행 이후 처음이다.


이는 10월이 이사철이었고, 생애최초 주택구입자에게 주어지는 취득세 면제와 양도세 5년 한시감면 등의 조치가 올해 말로 끝나면서 수요자들이 연내 주택 구입에 나섰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올해 생애최초 대출자금 지원 총액도 당초 한도인 5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까지 지원된 생애최초 대출자금은 총 4조557억원으로 약 1조원 가량만 남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셋값 상승의 영향으로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지원액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근로자·서민 전세자금 지원액은 총 4626억원으로 전월대비 28.3% 증가하며 연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김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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