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복지로 '청소년 자살예방 웹툰 떴다 '

[데일리노컷뉴스 송강섭 기자]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청소년들의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청소년 자살예방 웹툰을 '썬데이상담소' 라는 제목으로 네이버에 10회 연재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웹툰은 보건복지부, 삼성생명,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와 함께 진행 중인 자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현재 인기리에 연재 중인 '놓치마정신줄'의 신태훈, '사랑일까'의 남지은 작가가 참여해 매주 일요일 네이버 웹툰을 통해 연재된다.

웹툰은 청소년 자살의 주요원인이 되는 학업스트레스, 학교폭력, 무관심 등 여러 문제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상황들을 실례 사례를 참고해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이 고민이나 문제가 있을 때 혼자 괴로워하지 말고 주변인과 소통하여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머와 감성코드를 활용해 전달한다.

한국건강증진재단 관계자는 "청소년의 접근성이 높은 웹툰 컨텐츠 제작을 통해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해결방법에 대한 메시지를 감성적으로 전달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자아 존중감 형성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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