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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성남시,장난감 배달 "오직 아이 위한 양육환경 만들겠다"

협의회 0 406 2021.06.21 11:11

성남시, 장난감 배달 "오직 아이 위한 양육환경 만들겠다" (전문확인 시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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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아이만 생각할 수 있는 양육환경 만들겠습니다".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 18일 '장난감도서관 택배서비스'를 신청한 가구를 직접 찾아가 육아 애로사항과 아동정책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성남시는 지난 3월부터 육아 편의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장난감 대여 이용자를 대상으로 택배 배송을 추진하고 있다.

은수미 시장은 신청자 김씨와 아이(14개월·여)에게 "띵동! 장난감 택배가 도착했습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한 뒤 "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와 의견을 듣고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방문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씨는 이에 "아이와 종일 함께 있어야 해서 외출도 어려운 데 한 번 신청으로 6개의 장난감을 받을 수 있고, 사전 컨설팅을 통해 아이의 발육상태와 기존 대여 내역을 꼼꼼히 살펴 장난감을 추천해주는데 감동했다"고 말했다.

육아 애로사항에 대한 물음에는 "육아 경험이 없는 부모들은 매 순간이 두렵고 당황스럽다. 의료인이 정기적으로 아이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방문보건 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은 시장은 "현재 분당구보건소에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을 통해 임산부와 만 2세 이하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찾아가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시범 운영 중으로 향후 확대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은 시장은 "부디 아이가 지금처럼 예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면서 "성남시는 아동의료비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 3대 복지를 하고 있다. 부모님들께서 오직 아이들에게 집중하실 수 있도록 더욱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뉴스 관련 문의사항: 사무처 조아름대리(031-756-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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