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행안부, 장애인 4천명 보조기기 지원

(서울=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 행정안전부는 장애인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로 50개 제품을 선정하고, 장애인 4천여명에게 제품가의 80∼90%를 지원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제품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정보 단말기와 컴퓨터 화면 등을 확대하는 독서확대기,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입술마우스,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음성단말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려는 장애인은 오는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해당 시.도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8월께 받게 된다.

일반 장애인은 제품가의 20%, 기초생활 수급대상 및 차상위 계층 장애인은 10%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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