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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존엄사 시행 3년만에 약 80만명 "연명치료 안 받겠다"

협의회 0 701 2021.01.27 11:46

존엄사 시행 3년만에 약 80만명 "연명치료 안 받겠다" (전문확인 시 클릭)

 

국내 존엄사 시행 3년만에 연명치료 중단 의사를 미리 밝힌 사람이 누적으로 약 80만명에 달했다. 1년새 약 22만명 증가한 수치다. 실제로 연명치료 중단을 결정한 임종기 환자도 누적으로 13만5000명에 이르렀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2018년 2월 4일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연명의료 결정제도)'이 본격 시행되고서 존엄사를 선택하는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명의료 결정제도는 심폐소생술·혈액투석·항암제 투여·인공호흡기 착용 등 아무런 치료 효과 없이 임종 과정만 연장하는 의학적 시술을 중단하는 것을 말한다.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이 2020년 12월말 기준으로 공개한 자료를 보면 연명의료 결정제도 시행 후 3년간 이른바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한 사람은 총 79만193명이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사람이 사전에 연명의료에 관한 본인의 의사를 문서로 밝혀준 것을 말한다.

 

*복지뉴스 관련 문의사항: 사무처 조아름대리(031-756-357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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