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내년 여성 4만명에 맞춤형 재무교육

협의회 0 3,253 2010.12.14 09:21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13일 여성가족부와 사회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여성 4만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노후 소득보장을 위한 재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성 재무교육은 내년부터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여성새일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4만명의 여성에게 1천300차례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여대생에게는 경제적 자립을 위한 올바른 경제습관 노하우를, 신혼부부에게는 가족의 생애주기별 재무설계를 통한 노후소득보장을, 경력단절여성에게는 가계재무건전성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국민연금공단은 일반 여성은 물론 여대생, 신혼부부, 경력단절 여성, 결혼이민여성, 여성 장애인에게 적합한 맞춤형 교육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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