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

시각장애인 도서관서비스 500명에 무료 제공

협의회 0 3,428 2010.05.10 18:04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 전화로 책을 읽어주는 시각장애인 도서관 서비스가 7월부터 저소득 시각장애인 500명에게 매월 15시간씩 무료로 제공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6일 KT와 그랜드코리아레저(GKL),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과 '책 읽어주는 장애인도서관 서비스 통신요금 바우처 제도'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소득층 장애인 500명에게 7월부터 연말까지 매월 15시간씩 시각 장애인 도서관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은 내년에는 더욱 많은 시각 장애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바우처 제도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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