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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외국인근로자 상담, 행정절차>언어소통>직장문제 순

협의회 0 3,537 2015.07.20 13:33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지난달 외국인 근로자와 관련한 상담이 행정 절차, 언어 소통, 직장 문제 순으로 많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외국인력상담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 근로자나 내국인 고용주로부터 접수된 상담은 3만2천388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6월(3만2천745건)보다 1% 줄어든 것이다.

지난달 상담 사례의 내용을 분류하면 행정 신고 절차와 관련한 상담이 9천7건(27.8%)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언어 소통 문제 8천865건(27.4%), 사업장 변경 관련 애로 5천361건(16.6%), 사업장 내 갈등 5천11건(15.5%), 귀국 관련 고충 1천861건(5.7%), 일상생활 문제 1천837건(5.6%)이 뒤를 이었다.

상담 언어로는 한국어가 1만306건(31.8%)으로 가장 많이 쓰였고 다음은 캄보디아어 5천847건(18%), 스리랑카어 2천561건(7.9%), 몽골어 2천264건(6.9%)의 차례로 나타났다.

외국인력상담센터는 고용허가제로 입국한 외국인 근로자나 사업주를 대상으로 16개 언어로 전화·방문 상담, 통역 지원 등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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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07/20 07: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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