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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복지로 여름방학 다문화 체험 프로그램 '풍성'

협의회 0 3,758 2015.07.08 09:12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여름방학을 앞두고 다문화 관련 기관들이 다채로운 청소년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서울 성북다문화도서관은 이주민과 함께하는 중국어 특강을 마련했다.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가 기초 중국어와 중국 문화를 무료로 가르친다. 수강 인원은 중국 이주민 자녀와 국내 선주민 자녀 절반씩으로 구성했다.

매주 토요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다문화박물관은 7월 첫째주는 독일, 둘째∼셋째주는 우즈베키스탄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 용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5일부터 3차례에 걸쳐 다문화 청소년의 또래 친구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3학년 다문화가정 청소년이 일반가정 청소년과 레크리에이션, 가방 만들기, 갯벌 체험 등을 함께하며 친분을 쌓는다. 참가 인원은 3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경기 남양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27∼29일 2박3일 동안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파크에서 다문화 청소년 캠프를 연다. 초등학교 3∼6학년 30여 명이 숲 속에서 진행되는 레포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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