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위한 공제회 설립키로

경기복지미래복지재단 내 테스크포스팀 구성ㆍ진행

경기도가 도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공제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10일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 공제회 설립 준비팀을 경기복지미래재단 내에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제회 설립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에 대한 의지를 도 정책의 일환으로 반영해 지원하겠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안양호 행정1부지사가 대독한 지난 8일의 '제10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회복지계에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의 생활안정과 복지를 위해 사회복지공제회의 설립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었다.

기념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500여명의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은 도가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며 환영의 뜻을 표했다.

도는 공제회 설립 추진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생활안정 및 근로의욕 고취를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사회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앞으로 공제회 설립을 위해 경기복지미래재단에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 테스크포스팀을 구성, 진행할 예정이다.【수원=뉴시스】